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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도한 향수사용은 우울증에 시초?
작성자 로즈애프터 (ip:)
  • 작성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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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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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문가들이 향수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은 우울증에 걸렸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고 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텔 아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우리 몸의 특정한 질병들은 후각 시스템을 공격하고 이로 인해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을 저하시킨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구팀은 특히 우울증의 경우 심리적인 장애 뿐만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문제를 유발해 후각 기능 장애를 낳게 하고 이로 인해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실제 우울증 환자들이 후각 기능에 장애가 생겨 냄새를 잘 맡지 못하다가 우울증이 치료됐을 때 후각 기능이 회복되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구를 이끈 예후다 슈엔펠드 교수는 자기면역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후각 시스템 항체들이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기 쉽고 이로 인해 냄새를 맡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슈엔펠드 교수는 "여성들의 경우 우울증을 겪고 있을 때 후각 기능이 떨어져 냄새를 잘 맡지 못하기 때문에 향수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해야 향기를 감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사용해 치료를 권장하는 것은 우울증 환자들이 후각이 둔화돼 있기 때문에 특정한 향기를 사용해 환자를 자극하고 이를 통해 생물학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슈엔펠드 교수는 "아로마테라피 요법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기관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돼 오던 것"이라고 말하면서 "의사들이 환자의 우울증을 판단하기 위해 향기 감지 테스트를 하는 것도 중요한 진단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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